1. 이야기를 시작하며 (다이어트는 나에게 쉽다.) 필자는 원래 태생적으로 살이 찌는 체질이다. 어릴때부터 먹는걸 엄청 좋아했다. 채소, 고기 가리는거 없이 엄청 좋아했다. 어느정도로 먹냐면 마음먹고 먹을때 피자 라지사이즈 두 판은 먹고 햄버거도 데리버거 사이즈 기준으로 7개를 먹는다. 하지만 필자에게는 특기가 있다. 바로 다이어트다. 남들보다 많이 먹지만 또한 먹는걸 잘 참는편이기도 하다. 다이어트를 하겠다고 결심하면 무조건 성공한다. 그만큼 성격이 독하기도 하다. 중학교 2학년때 여름방학 한 달 동안 키가 10cm가 자라고 체중도 20kg이 증가한 적이 있다. 15살에 나는 이미 90kg을 찍어봤고 그때 아마 나의 첫 다이어트의 시작이었다. 어릴때는 살이 쭉쭉 잘빠지기도 해서 솔직히 어려운건 없었다...